[뉴있저] 총선 D-12, '코로나' '검언 유착 의혹'...막판 선거 전략과 변수는? / YTN

2020-04-03 2
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, 안귀령 앵커
■ 출연 : 박지훈 /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총선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선거전략과 변수를 짚어보겠습니다. 박지훈 변호사 나와 계십니다.

[박지훈]
안녕하세요?


어서 오십시오. 맨 처음의 이야기는 정국을 제대로 못 끌고 있는 또는 정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집권여당 심판. 발목을 계속 잡고 있는 야당 심판. 심판, 심판 했었는데 갑자기 코로나19가 새로운 큰 변수가 됐다. 그런데 겉으로만 변수이지 속으로도 변수일까? 이렇게 의문들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

[박지훈]
일단은 총선이 정권 심판이냐, 야당 심판이냐. 그런 얘기가 처음에는 많이 나왔습니다. 그리고 이른바 선거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3요소가 이른바입니다. 인물, 구도, 바람이라고 하는데 인물을 보여줄 방법이 없어요, 코로나19 때문에 나오지를 않고 있고요. 구도도 잡히지가 않고요. 이슈도 코로나가 다 잡은 것 같아요. 그러다 보니까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잘하냐 못하냐가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.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.


안타깝네요. 유권자들은 뭔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데 이게 그럴 시간과 또 여력이 없는 그런 상황이기는 하죠.

[박지훈]
볼 기회가 없습니다, 후보를.


코로나가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데요. 투표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?

[박지훈]
투표율도 지난 총선 때 58%인데요. 투표율도 줄어들 수밖에 없지 않을까. 제 개인적 생각인데 예측입니다. 일단은 거리두기도 계속하고 있고 그 거리 두기를 하기 위해서는 모이기가 좀 어렵잖아요. 그리고 투표장에 갔는데 상당히 줄을 서는 데 부담이 되고. 또 그거는 젊은층이나 고령층이나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. 그래서 고령층 입장에서는 가서 혹시나 감염 우려, 젊은층은 뭘 해야 하나. 그런 것 때문에 약간은 줄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.


이연아 기자가 여론조사 결과들을 하나하나 소개를 했습니다마는 여당이 약간 앞서가는 느낌을 계속 주니까 야당에서는 그런 얘기도 합니다. 본래 샤이야당, 샤이보수가있다. 한 5% 정도는 늘 대답을 않고 숨어있다. 이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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